꿈같은 일이 벌어졌다. 내가 사는 지역도서관 1층을 평소처럼 지나치다 발견했다. 바로 전원경 작가님이 강연을 하러 오신다는 것이었다. “말도 안돼!” 나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와 이번 라인업 미쳤는데...’하면서 그 날이 되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그리고 성공했다!! 이 감격스러운 일을 기억하기 위해 이 글을 써보려 한다. 목차 클림트 왈 “나 이런 사람이야~” 화려 도시 원탑 빈 오스트리아 3. 세기 말 선봉장 상징주의, 표현주의, 정신분석학 클림트 왈 “나 이런 사람이야~” 이미지 출처: 위키백과 사실 이름, 작품 키스를 보면서 ‘위플래시’의 음악교수처럼 굉장히 날카롭고 괴팍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의도치 않게 클림트 화가의 사진을 봤을 때 웃음이 나왔다. “푸근한 인상이시네~ ㅎㅎ” 그는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