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원편 시리즈로 2가 나와서 기뻤다.
1편도 굉장히 재미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믿고 보는 우리 마동석, 아니 마석도 부반장님.
그리고 박실장 역을 맡으신 분도 열연하셔서 눈에 띄었다.(박광재 배우님)
그리고 제일 중요한 빌런 강해상까지!(손석구 배우님)

진실의 방은 이제는 밈으로도 자주 쓰이는데 그 이유를 이 영화가 또다시 증명해준다.

참 조폭을 본다면 배신과 배신이 일상인 것 같다.
예전에 조폭영화같은 경우에는 ‘의리!’하는 것처럼 어느정도 조폭 미화가 있었는데
사실 현실에는 의리보다는 배신이 일상이고 영화가 잘 반영해준 것 같다.
실제로 경찰과 형사들이 어떻게 수사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만
이런 형사분들이 많다면 정말 시민들을 안전하게 할 수 있을 듯하다.
그런데 범죄도시의 이런 주제가 실제로도 이런 사례가 있는가 뉴스를 봤다.

최세용과 김성곤, 김종석 등 일당은 2007년 경기도 안양 환전소에서 여직원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들은 1억 8500만원을 빼앗아 필리핀 등 해외로 도주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10여명을 납치하고, 5명을 살해했다. 경찰 수사 결과, 살인이 5건, 납치 강도는 16건, 피해 액수는 6억 5000여만원이었다
2011년엔 필리핀 마닐라로 홀로 여행을 떠난 홍모씨를 납치했다. 김종석은 홍모씨의 모친에게 전화했다. 아들의 행방을 묻는 어머니에게 "미안하지만 죽었습니다. 1000만원 달러로 준비해서 뼈라도 찾아가세요"라고 했다.
출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60116043855686

세차례에 걸쳐 회삿돈 614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선물 옵션에 투자해 300억원대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죄수익추적팀을 투입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밖에 마약 관련 해외 수입도 큰 문제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협력을 잘해서 범죄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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