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https://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130850&imageNid=6500815 2016년 디즈니에서 영화 ‘주토피아’를 출시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준비됐나요?”는 주인공 주디의 명대사 중 하나이다. 이 영화와 책 ‘대통령이 사라졌다’는 같은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 이번 책은 꽤 재미있게 읽었다. 첫 번째 이유는 동물적인 비유를 많이 삽입한 것이다. 소설 속 중간마다 상어 떼, 짐승, 우두머리 등 야생에 관한 비유들이 많이 등장했다. 그만큼 정치가 약육강식이 되기 쉬운 분야임을 암시하는 듯하다. 다른 하나는 미국의 친숙한 대표 아이콘들을 잘 녹여냈기 때문이다. 나이키, 애플 등의 친숙한 대기업과 뉴욕 치즈케이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