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는 씁쓸하다.
하지만 향긋하고 우리를 깨어있게 해준다.
아메리카노는 많은 면에서 자유를 닮은 듯하다.
혹시 아는가?
아메리카노에는 독립의 역사가 있다.
영국이 미국에 차를 수출했는데
차 세금이 엄청 비쌌다.
그래서 미국이 빡쳐서 차수송 배를 망가뜨리고
독립선언서를 박아버렸다.
(보스턴 티 파티)
그리고 차 대신 연한 맛의 커피를 마시는데
그게 아메리카노라니, 신기하지 않은가?
아이러니하게도 아편을 바다에 던진 중국
혹은 청나라는 불평등 조약을 받게 하는 계기가 됐지만.. 어쨌든!!!
아메리카노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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