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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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은 넓은 의미로 지향하는 것이고 목표는 목적을 세분화시킨 것이다.

 

교육 목적 설정의 부당성 혹은 문제점을 먼저 알아보자.

 

첫째, 학교 무용론이다.

예를 들어보자. 영어 회화를 완성하기로 교육의 목적으로 설정했다고 하자.

영어 회화공부는 학교, 영어학원, 어학연수, 집에서 혼자 회화공부가 가능하다.

그렇다면 학교 교육이 부수적이고 극단적으로는 필요 없다는 학교 교육 무용론이 맞을 수 있게 된다.

 

둘째, 교육의 편협성이다.

수능도 마찬가지이다. 수능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학교 말고도 학원, 집, 과외, 검정고시를 통해 공부할 수 있기에 학교가 필요 없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들의 문제점은 바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만 공부를 하게 된다. 수능시험만을 교육 목적으로 한다면 수능시험 과목만 공부하게 되고 미술, 음악, 체육, 가사, 공작은 공부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더는 공부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

 

제1절 유아교육사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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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의 낭만주의자 루소는 에밀이라는 책에서 교육의 목적을 고상하면서도 감성, 감정, 감각이 민감한 야인(자연인)을 양성을 목적으로 설정하였다. 자신의 생각 또는 감정을 잘 표현하는 사람이다. 페스탈로치는 머리, 가슴, 손 혹은 지덕체가 조화로운 사람을 양성하는 전인교육을 지향했다. 프뢰벨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신의 성질을 가지고 완전한 사람, 즉 신을 만들려고 하였다. 그는 은물을 통해서 이성적 사고력을 계발하려고 하였다. 듀이는 목적이라 하는 것은 고정된 것을 만드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것이라 하였다. 그는 수단과 목표가 고정되지 않고 변화한다고 보았다. 피터스는 교육의 내용과 방법이 일치하는 한 목적을 설정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하였다.

 

제2절 프로젝트 교수학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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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접근법을 창안한 사람은 캇츠이고 프로젝트 접근법의 목적을 4가지 설정하였다.

첫째 지식 획득,

둘째, 기능 습득,

셋째는 성향 개발인데 마음의 태도, 자세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언가를 계속 추구하고 노력하는 것이다.

넷째는 감정 발달이다. 여기에서의 감정은 소속감을 포함한다.

이를 보다 심층화한 것은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이다. 말라구찌는 교육에 있어서 목적을 설정하지 않고 오히려 교육 목적이나 연간 수업계획안, 시간표를 만드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보았다. 대신 유아들의 내면에 존재하는 흥미를 바탕으로 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주장하였다. 여기서 흥미는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기존의 수업계획안은 불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간의 협의를 통한 활동할 내용을 결정하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정의한다. 다른 말로 하면 고등학교 과정은 교육부 혹은 국가가 고시하기 때문에 일종의 계획적 교육과정이다. 반면 유아교육과정은 발현적 교육과정이다.

 

제3절 법률적 차원

 

「유아교육법」에 따르면 유치원교육과정은 “유치원은 유아에게 알맞은 교육환경을 제공하여 유아를 교육하고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고시되어 있다. 영유아보육법에 따르면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 영유아가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을 통합해서 만든 2019 개정 누리 교육과정에서는 “만3~5세 유아의 심신의 건강과 조화로운 발달을 도와 민주시민의 기초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결론적으로 유아교육은 전인교육으로 가야 하고 이것이 바로 이상적인 교육이다.

요약하면 제1절에서 루소, 페스탈로치, 프뢰벨, 듀이, 피터스라는 유아교육 사상가에 대해 알아보았다. 2절에서는 프로젝트 접근법의 유형 2가지를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3절에서는 유아교육법, 개정 누리 교육과정에서의 법률적 차원으로서의 유아교육을 하는 교수 방법을 알아보았다. 4장에서는 유아교육과정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