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경영

테슬라, 스타벅스 로 알아보는 기업의 요구

밤하늘의별빛 2021. 9. 26. 23:38

기업

1. 기업의 사전적 정의

기업이란 특정자산을 이용하여 생산과 판매활동을 하고

이를 통해 현금흐름을 창조하는 주체를 말합니다.

자산

특정 자산이라는 것은 사업아이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요식업 중 양계장 치킨을 운영하는 경우

그 기업의 특정 자산 중에 닭이 있을 것입니다.

뷰티업 중 올리브영을 운영하는 경우 화장품이 특정 자산에 속할 것입니다.

특정 자산 예시

보통 기업을 이윤을 추구하는 단체로만 생각하지만 이는 단편적인 생각입니다.

기업에는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이 있다.

영리기업이 전자라면 비영리기업은 비영리기업은 학교, 병원 및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charity:waterWeDidIt 같은 비영리스타트업이 있습니다.

Charity:water

기업의 목표는 기업을 운영하는 동기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 관점으로 본다면 이윤창출,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 및 국제수지의 개선일 것입니다.

이것은 경제적 동기와 사회적 동기입니다.

하지만 최근 기업의 목표는 새로운 방향을 추가하고자 한다.

바로 자아실현 동기입니다.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 서클 이론에 따르면,

훌륭한 지도자 및 기업가는 무엇을, 어떻게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에 초점을 둔다.

골든 서클

라이트 형제, 일론 머스크는 돈과 명예를 더 큰 가치로 둔 기존의 사업가와 달리

인류를 위한 새로운 개척을 하겠다는 동기가 있었습니다.

라이트 형제

테슬라 최고 경영인 일론 머스크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

그는 인류가 화성이라는 새로운 개척지에 살도록 만들겠다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자율 주행차를 만드는 것 이외에 새로운 시도를 오랜 기간 걸쳐 

진행하고 있답니다.

우주선

이미지 출처: 화성연대기: 인류는 왜 화성에 가는가? - 내외방송 (nwtn.co.kr)

물론 모든 자아실현 동기가 새로운 아이디어나 개념의 사업화로 이끄는 것은 아니나

기업의 목표 중 큰 덕목으로 자리잡습니다.

 

Q. 이야~ 일론 머스크는 도지코인도 만들도 정말 대단하군!

어쩌면 창업가랑 경영자는 덕목이 같은건 아닐까?

A. 창업가와 경영자는 언뜻 보면 비슷해 보일지 몰라도

구체적으로 보면 요구하는 덕목이 다릅니다.

창업가의 필요 능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한 의욕

첫째, 강한 의욕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계획, 판단이 필요합니다.

경영자는 전문성에 충실하고 위험부담에 보수적인 반면,

창업가는 자발적으로 모험을 수용하려는 진보적 능력이 필요합니다.

정신 능력

그 다음으로는 정신능력인데 여기서 지적 능력, 분석적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분석적 경향은 또 경영자와 차이가 있습니다.

경영자는 단순히 단기적 안목과 세부적 특수성을 요구하는 반면,

창업가는 좀 더 장기적 안목과 동물적인 직감력을 필요로 합니다.

인간관계

이미지 출처: 인간관계와 소통의 의미 (scourt.go.kr)

다음으로는 인간관계능력인데 창업가는 정치성을 갖춘 사교성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다소 권위적이고 개인적 관계를 중요시하게 됩니다.

반면에 경영인은 인내심과 꾸준함, 분권위적인 인간관계능력이 필요합니다.

의사소통

이미지 출처: [은행문 여는 금융NCS] 의사 소통…직무를 수행하는 가장 기초적인 능력 | 생글생글 (hankyung.com)

다음으로는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여기서는 전자와 후자 상관없이 외부고객, 내부고객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해야 합니다.

외부고객은 말 그대로 외부에 있고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객이다.

내부고객은 제조업자와 기업 임원 및 직원처럼 기업에 영향을 주거나 받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다섯 번째는 기술적 지식으로 제품제조 기술, 설비가동 기술, 판매기법, 재무분석 기법등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 밖에 의사결정 능력, 문제해결 대안제시 능력이 있습니다.

 

카페의 대명사 스타벅스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스타벅스는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으로 성장했을까요?

스타벅스

첫째, 창업준비절차를 거쳤습니다.

먼저 사업핵심요소는 사업타당성을 사전분석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21세기로서 특히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생활양식이 바뀌었고

소비자의 요구수준이 다양화,고급화, 개성화가 되면서

기업들은 그들의 욕구를 파악해야 하지요.

라테의 법칙

출처: 스타벅스 직원 교육 프로그램 “라테(LATTE)의 법칙” | 정윤호닷컴 (jungyunho.com)

서비스업의 꽃은 서비스의 품질이다. 서비스 내용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야 하고

스타벅스의 LATTE 대화법처럼 지속적인 종업원 교육과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여야 하며,

창업자의 철학을 세우고, 서비스 수준을 관리하며, 지속적인 홍보와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사업타당성분석은 사업아이템의 적합도, 사업입지의 타당성, 시장성과 판매전망 등을 비교분석하는 것입니다.

그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한 번 더 컨설턴트에게 최종 자문을 받습니다.

 

둘째, 회사설립절차를 거칩니다.

여기서의 핵심요소는 창업예정업종에 대한 정부의 인허가 , 사업자등록 신청 등이 있습니다.

물론 법인이 아닌 개인기업 설립시에는 법인설립등기과 법인설립신고가 필요 없고,

사업인허가와 사업자등록만으로 사업수행을 위한 법적절차를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공중위생과 관련이 있는 업종, 사행행위 등 행정규제가 필요한 업종,

전문적 지식이 요구되는 서비스업 등에 대하여는 개별법령에서

시설기준 및 자격요건 등을 규정하여 국민생활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셋째, 사무실 입지선정입니다.

창업업종과 업태와의 적합성을 확인하며, 고객의 접근이 편리한 곳에 선정할수록 좋습니다.

또한 비용 등의 문제도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제공되는 서비스의 종류에 따라 고객이 찾아오는 업종이라면 가급적 교통이 편리한 곳에,

고객이 통신수단을 주로 이용하고 서비스 제공자가 고객을 방문하는 업종이라면

공간비용이 저렴한 곳에 입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개업 준비 절차를 따릅니다.

개업준비단계는 특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충원하고

각종 요소를 마련함으로써 사업에 착수하는 과정입니다.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돌입하기 위하여

필요한 직원 채용 및 훈련, 경영전략의 수립이 필요합니다.

관리 분야에서는 급여규정, 회계규정 등 각종 회사내규의 제정,

업무에 필요한 각종 장표와 서식 제정과 더불어 직원연수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야 합니다.

영업분야에서는 영업체계의 확립, 시장개척활동 및 시장조사 등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본격 영업에 대비하여 자사 서비스제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반응을 체크하여 제품의 성공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반응을 살피는 일이 중요합니다.

스타벅스 창업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