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0일 기사모음

①"중국, 요소 1만8700톤 한국 수출 진행 합의“

10일 외교부는 "중국산 요소 수입 절차의 조속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채널로 중국 측과 소통한 결과 우리 기업들의 기계약 물량 1만8700톤에 대한 수출 절차가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일단 정부가 중국과 이번 협의로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향후에도 이같은 상황 재발을 막기 위해 수입 경로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와 관련 정부는 중국 외에 호주, 베트남 등에 요소수 수입을 요청했고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여론:

출처: https://cafe.naver.com/zhcafe/639576

 

②팀 쿡 “암호화폐 투자는 개인적 결정, 애플과 관련 없어”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그러나 회사 차원에서의 직접 투자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쿡 CEO는 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가 주최한 딜북 온라인 서밋에서 공개된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를 보유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다각화 된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암호화폐를 소유하는 것은 합리적이라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투자 조언은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③문승욱 “반도체 정보 요청 일회성 그쳐야”... 美 “이례적 상황서 불가피 조치”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공급망 자료 요청과 관련해 9일(현지시간) 한미 상무장관 회담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의 공급망 자료 제공이 1회성으로 그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한국산 철강 수출제한조치 완화를 요구하는 한편 향후 공급망, 투자 협력 가속화 방안도 논의했다.

 

Q. 산업통상자원부가 어떤 일을 하나요?

->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 그중 반도체 글로벌 수출 관련해서 하는 것이 있습니다.

출처: http://www.motie.go.kr/motie/mi/me/vision/vision.jsp

 

한미 양국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우선 한미 산업협력대화를 기존 국장급에서 향후 장관급 채널 구축까지 포함해 확대, 격상하기로 하고 구체적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④부산교육청, 교육현장에 메타버스 활용 본격 추진

시교육청은 이런 신기술을 전략적으로 공교육에 잘 활용할 경우 단순한 영상 기반 원격수업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형태의 학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즉,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도 시·공간 제약 없이 게임하듯 재미있게 공부를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⑤'언빌리버블!' 화성에 적응한 NASA의 미니 헬리콥터

올해 2월 화성에 도착한 미니 헬리콥터 인제너티(Ingenuity)가 지금까지 총 15회의 비행을 완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나사(NASA)가 당초 예상했던 5회 비행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아르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인제너티는 화성의 가혹한 대기 환경에서도 기대 이상의 비행 성능을 자랑 중이다. 화성 표면의 대기 밀도는 지구의 1%~1.5% 수준, 이곳의 비행은 에베레스트산의 3배 높이를 나는 것과 맞먹는 난이도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