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과 경영

경남 기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밤하늘의별빛 2021. 9. 10. 11:37

[한화 이슈]

2015년 회사 매각 정보 유출 사건

이미지 출처: 다음 웹툰 지옥사원 

B씨로부터 회사 매각 소식을 전해 듣고 주식을 모두 내다 판 삼성테크윈 전직 대표이사 이경구씨와 전무 김상기씨도 증선위 고발에 따라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출처: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50812/73011352/1

 

금방 시든 비전(한화디펜스, 4년 내 매출 2배 성장시킨다. 2016.7.20.)

심지어 코로나 전(2019년 말)까지도 상태가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불안정했음...

 

 

 

<사업 보고서> 요약

. 회사의 개요

. 회사의 법적 상업적 명칭, 설립일자 등

197781일 삼성정밀공업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872월 삼성항공산업주식회사로, 20003월에 삼성테크윈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2015629일 기존 최대주주였던 삼성전자() 외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지분을 ()한화로 매각하여 2015629일 한화테크윈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8323,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변경의 건을 결의함으로써 회사의 사명을 한화테크윈주식회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식회사로 변경하였습니다.

 

. 본사의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주소

- 주 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1204(성주동)

- 전화번호 : 055-260-2114

- 홈페이지 : http://www.hanwhaaerospace.co.kr

. 주요 사업의 내용

당사 및 종속회사는 고도의 정밀기계분야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항공기엔진 및 가스터빈 엔진, 자주포, 장갑차, CCTV, 칩마운터 등의 생산 및 판매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 사업의 내용

. 사업부문별 현황

 

(3) 방산사업

 

[한화디펜스()]

 

[산업의 특성]

방위산업은 단일 수요자(정부)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으며 시장규모는 중장기 국방예산 및 군 운용 계획에 의해 결정됩니다. 2020COVID-19 영향으로 세계 국방예산이 감소되었으나 주요 국가 갈등 고조 등으로 국방예산의 단기 회복이 전망됩니다.

국내 시장은 2020년 추경으로 인한 국방예산이 일시 감소 (50.2 48.7조원) 되었으나 202152.8조원으로 회복이 전망되며 세계 시장은 의료, 민생 예산 전환으로 2023년까지 기존대비 8% 수준으로 감소되고 2025년 회복 (1.8조불)이 전망됩니다.

영국 HIS Jane's (군사정보 분석 전문기관)

 

[국내외 시장여건]

2020COVID-19 영향으로 국제적 이동제한에 의해 많은 사업일정이 순연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민생예산 확대에 따른 국내외 국방예산 삭감 등으로 시장의 단기적 불확실성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요 국가간 갈등 고조 및 국지적 분쟁 심화로 세계 국방예산은 단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 시장규모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방산시장은 COVID-19로 인한 경기침체 하 확대재정의 여파로 국방예산의 증가세 유지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해외구매사업의 국내 연구개발 사업 전환,핵심기술 확보 및 부품 국산화 관련 투자 대폭 확대와 같은 정부의 방산 활성화 기조에 따라 사업기회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 방산시장은 팬데믹 충격으로 인해 국제 평화유지 및 각종 위기관리 활동이 약화되면서 기존의 국제적 분쟁 요소들이 실제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인도간 국경분쟁, 러시아의 NATO 국가 견제 심화, 중동지역 분쟁 지속으로 인한 지상 및 대공무기 소요가 증가하고 있어 관련 사업 기회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위사업의 보안 관계상 점유율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경쟁우위요소]

한화디펜스는 20191월 한화그룹 지상 플랫폼 방산계열사 한화지상방산과 한화디펜스의 합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합병을 통해 양사의 방산사업분야 기술력과 경험,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화력/기동/대공/무인화체계 전 부문에서 최상의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성장이 가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강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그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습니다. 화력체계 분야에서는현대전에 적합한 포병장비 솔루션을 완성하여,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K105A1 자주포, 천무 발사대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동체계에서도 우수한 기동력과 적응성을 갖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K200 한국형보병장갑차와 이를 기반으로 한 화생방정찰차-II, 120mm 자주박격포 등 7종의 계열 장갑차, K21 보병전투장갑차 등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대공체계에서는 30mm 자주대공포 비호, 천마 등 공중 방어 작전 유형별로 최적화된무기체계 라인업을 통해 대한민국 중ㆍ저고도 영공을 수호하고 있으며, 천궁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등 육상용 발사대와 홍상어, 청상어, 해성 등 해상용 발사대에 이르기까지 40종 이상의 발사체계(발사대ㆍ발사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무인화체계에서는 국방로봇, 원격사격통제체계, 잠수함용 리튬 전지체계 등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첨단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국방분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

 

[산업의 특성]

방위산업은 국가 방위를 위하여 군사적으로 소요되는 물자의 생산과 개발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정부를 주 고객으로 하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방위산업의 시장 규모는 중장기 국방 예산에 의해 결정되는데, 2021년 전체 국방 예산은 전년대비 6% 증가한 52.8조원으로 책정 되었습니다. 국방 예산은 크게 방위력개선비와 전력운영비로 구분되는데, 한화시스템과 같은 방산 전자 전문업체는 방위력 개선비와 전력운영비 내의 정비예산 부문이 주요 사업분야입니다. 정부는 국방개혁 2.0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미래를 대비하고, "평화를 지키고 평화를 만드는 혁신 강군" 으로 거듭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300.3조원(연평균증가율 6.1%)을 배분했습니다. 이는 지난 10년간 국방예산 연평균증가율인 5.4%를 상회합니다.

'21~'25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첨단 전력 증강을 통한 강군 건설을 위해 방위력개선비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100.1조 원(33.3%)을 투입하고, 부대구조와 전력구조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국방운영이 될 수 있도록 전력운영비에는 200.2조 원(66.7%)을 투자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방위산업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전략사업이기에 민수사업과 달리 고도의 기술력과첨단 시험 시설 등 많은 투자와 장기간의 개발에 따른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이 국내의 특수한 안보환경에 맞물려 방위산업은 정부 주도 하에 수요와 공급이 조정되고 있으며, 개발와 생산에 대해 원가 보상 정책에 의하여 이윤을 보장받아 민수사업에 비해 안정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 방위산업은 2008년 방산업체의 전문화, 계열화가 폐지되어 방산전자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위산업의 특수성(기술, 투자, 장기적 운영) 때문에 대기업 규모의 방산업체들이 대부분의 방산전자 시장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방위사업의 보안 관계상 점유율은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경쟁우위요소]

방위산업에서의 시장 경쟁력은 기술력과 안정적인 개발 및 생산이 가능한 Know-how 입니다. 한화시스템은 C4ISR·PGM 분야 종합 방산전자 업체로서 주로 무기체계의 두뇌와 신경계에 해당하는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전술통신시스템, 전투지휘체계 사업 분야가 영위하고 있으며, 항공 전자, 유도무기 탐색기, 전자전 및 사이버전 등 첨단 IT 기술을 활용한 방산전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신규 등의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천궁 다기능레이더,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해군 전투체계 등 각 분야에서 관련 무기체계 핵심기술을 성공적으로개발하여 우리 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공전자 분야 차세대 시현기 등 미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R&D 자체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습니다.

 

[신규사업의 내용]

한화시스템은 오랜 사업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새로운 성장사업을 확보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최근 PAV(Personal Air Vehicle)라는 에어택시 사업과 위성안테나 사업을 미래 신 수종사업으로 선정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PAV사업은 개인용 운송수단으로서 지상과 공중의 교통망을 연계하여 이동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서 현재의 운송수단(자동차, 항공기)의 장점인 자유로운 이동, 손쉬운 조종 등을 모두 유지함과 동시에 3차원 공간을 활용하여 이동함으로써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는 지상교통수단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편리한 운송수단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위성통신안테나 사업은 항공기, 선박, 기차, 차량 등에 안테나를 장착해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해상, 오지, 상공 등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인공위성과 송수신을 통해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게 하는 위성통신안테나를 설계/제조/판매 하는 사업입니다.

 

 

 

(5) 산업용장비사업

 

[산업의 특성]

전자부품 조립장비인 칩마운터는 대표적인 자본재로 첨단 정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 기능/성능 및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이며 제품의 고속화, 고정밀도화가 진행 중입니다. 제품의 고신뢰성이 요구되는 칩마운터 시장은 소형화/복합화로 진화하고 있는 전자제품 트렌드에 발맞춰 반도체 공정과의 기술융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새로운 공정에 대응하는 신장비 영역으로 시장이 지속 확대될 전망입니다. 휴대폰, LED, 자동차전장 등 전방시장의 경기변동에 따라 민감한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작기계 사업은 터닝선반의 하나인 Swiss turn type CNC 자동선반 사업을 주력으로 추진중에 있습니다. CNC 자동선반은 직경이 작은 소형부품을 완가공하며 봉소재를 자동공급하여 대량 양산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동공급 및 대량양산, 소형 및 정밀부품 가공이라는 특징이 있어 일반 선반류에 비해 고가장비로 선진국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동선반은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 부품, 임플란트 등 의료 부품 및 각종 산업용부품 가공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칩마운터 주요 목표시장은 국내 및 중국, 미국, 동남아, 유럽 등입니다. 수요자의 구성 및 특성상 고객사의 생산성/품질관리, 제품의 유지보수를 위해 고객사와 지속적 협력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신흥시장 중심으로 수출비중의 확대가 진행 중이며 수요는 기술개발 능력, 신뢰도에 따라 변동 가능합니다.

공작기계 사업의 주요 고객은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전방산업 메이커의 2, 3차 협력사이며, 전방산업의 생산량에 따라서 수요민감도가 높은 상황입니다. 국내는 자동차 부품의 경기 위축으로 투자가 일부 감소하는 추세이나, 전기전자 시장의 경우 5G 및 모바일 관련 부품 수요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산업용장비사업 시장점유율 추이]

제 품

 

구 분 2020 2019 2018 비고(산정기준, 출처 등)

칩마운터

 

해외 15.7% 14.3% 13.0% 산정기준 : 칩마운터 수량기준

자료출처 : PROTEC MDC DATA('20.12)

 

 

[경쟁우위요소]

칩마운터는 제품의 기능/성능을 기본으로 신뢰성 및 고객 편의성이 시장에서의 중요한 경쟁요소입니다. 한화정밀기계는 해외개발거점 운영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고속기 및 중속기에 대한 신뢰성 및 편의성 제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속도/정도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고속기를 통해 일본 업체와 경쟁중에 있습니다.

공작기계 사업은 제품 성능 및 응용기술의 수준이 중요한 상황이며 개발도상국 등에서는 가격대비 생산성이 주요한 구매결정 요소입니다.

 

(6) IT서비스사업

 

[산업의 특성]

IT서비스산업은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시키고 사업의 부가가치를 제공하고,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산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산업 성장기에 IT 인프라 구축으로 양적인 팽창이 이루어졌으며,최근 산업간 융복합 가속화와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신기술의 수용 및확산 추세에 따라 IT 산업의 중심산업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특히

IT 서비스 산업은 고급인력 중심의 지식기반사업으로서, 제조업, 통신업 등 타 산업 대비 인력자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고용 창출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입니다.

 

[국내외 시장여건]

국내 IT서비스 산업은 초기 태동 시 대기업 전산실을 모태로 하는 그룹 계열 SI업체를 중심으로 계열사에 대한 영업에 집중하였으며, 그 결과 대내시장 위주의 매출이 주를 이루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초창기 대내시장에 의존적인 사업구조는 국내

IT서비스 산업 내에서 계열로부터의 안정적 수요를 확보한 대기업 계열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간의 실적이 차별화되는 원인이 되었으며, IT서비스업 내에서도 업체간의 양극화가 점차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IT서비스 산업의 경우 대내시장과 대외시장으로 양분된 시장구조를 지닌 특성을 갖고 있으며, 각 시장에서 직면하고 있는 경쟁강도 수준은 판이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내시장은 대기업 계열 SI업체에 의해 대부분 독점되고 있어 진입장벽이 높고 경쟁강도는 매우 낮습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그룹의 정보보호 필요성 기존 서비스 제공 업체가 보유한 시간적, 비용적 우위 계열사와의 밀접한 관계를 바탕으로 한 시스템 운영 및 기술상의 우위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반면, 대외시장은 시장에 신규진입이 용이하고, 초기 대규모 시설투자가 불필요하여 진입장벽이 낮고 경쟁강도가 매우 높으며, IT시스템 내 상당비중을 차지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범용화 추세에 따라 있어 수요자가 느끼는 업체별 서비스에 대한 차별화 정도가 크지 않습니다.

 

[경쟁우위요소]

IT서비스 산업은 전문 인력들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시스템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Needs를 충족하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하므로, 경쟁력 있는 고급 인적자원의 확보는 중요한 경쟁요소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형 IT서비스 업체들은 그룹 관계사 사업 참여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 구축 경험과 기술력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요자들은 자사 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과 품질 등의 이유로 대형 IT서비스 업체를 선호할 수 밖에 없으며, 이어지는 IT아웃소싱 및 후속 프로젝트 고려 시 이러한 대형 IT서비스 업체를 선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