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자극 기법
Weston과 Irwin(1971)이 개발하였다.
스키너 등의 행동주의 원리 중 자극-일반화의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장점은 표적 음소 치료로 다른 음소 치료 일반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예시 방식은 해당 링크를 통해 확인하면 쉽게 볼 수 있다.
출처: https://prezi.com/wp3k0nlqolmm/paired-stimuli-approach/
짝 자극법의 일종인 열쇠낱말법(key word method)은
아동이 목표음소를 정확하게 발음하는 낱말을 찾아내어 -> 핵심단어 찾기(10번 중 9번 이상 정조음)
낱말 내에서 그 음소를 연장하여 반복적으로 연습시키다가 -> 핵심단어+훈련단어(3번중 2번 이상 오조음) 짝지어 발음
점차 목표음소를 독립적으로 바르게 발음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다. -> 단어, 문장, 대화 수준
출처: 의사소통장애의 이해 3판(심현섭 등)
열쇠낱말법의 변형으로서
아동이 바르게 내는 열쇠낱말의 앞이나 뒤에
훈련낱말을 연결하여 연습시키는 방법도 있다.
예: 표적음이 /ㅅ/ 이다.
아동은 수영은 발음 잘하는데 새는 발음을 못한다.
①수영-새, 수영-새, 수영-새, ... 연습시키기
②수영의 “수”를 이용해서 수수, 수사, 수시, 수소...로 연습시키기
단점: 낱말을 찾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단점 2: 열쇠 낱말이 전혀 없을 수도 있다.
표 출처: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0015637239614.pdf
근데 도대체 어느 출처에서 이런 문장이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이 문장이 공부하는 사람들을 되게 헷갈리게 만들었다.
내가 자주 이용하는 카페에 한 사람이 글을 올렸다.
조회수는 400 넘었는데 아무도 답글을 달지 않길래 내가 달았다.
아마 이들이 헷갈리는 이유는 이것 때문일 것이다.
“열쇠 낱말은 어두나 어중, 어말 위치에 단 한 번 표적음을 내포하고 있어야 한다.”
저 문장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고은 교수님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핵심 단어와 훈련단어는 반드시 동일한 음소로 구성하지 않아도 되며”라고 되어있다.
그러니까 “표적음은 한번만 내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저 문장 하나 때문에 짝자극 기법의 본질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43
결론!!!
짝자극 기법은 핵심단어, 훈련단어, 표적음이 구성되어있다.
(여기서 제발 제발 단 한번 표적음 내포 생각하지 마세요)
핵심단어와 훈련단어를 짝지어 발음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단어수준, 문장수준, 회화수준으로 확장하며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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