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바라기를 쓴 황석영, 두근두근 내 인생의 김애란, 공중파 방송에서 자주 보던 김영하, 라디오에서 많이 듣던 정여울 작가님 등 한국의 유명한 작가들이 세계명작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사실 모든 책 서평이 흥미롭지는 않았다. 너무 지루해서 넘겨버린 서평들도 많았다.
그래도 그 중에서 뭔가 흥미롭고 읽어보고 싶게 만든 서평들이 추천한 책들은 다음과 같다.
1. 안나 카레니나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yijunee29/222677898402
실제로 1편을 읽어보니 가독성이 나쁘지도 않고 지루하지도 않다. 다만 정말 내용이 ‘많아서’ 읽기가 귀찮을 뿐.
게다가 이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내가 좋아하는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께서 나오신다)도 있다.
2. 템페스트
우리 인간은 보통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직장, 동호회 등의 다양한 곳으로 발을 디디게 된다.
데미안의 알을 깨고 나오는 그 장면과 흡사하다. 이 책은 그 내면적인 알을 깨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기존의 고향같은 곳에서 새로운 타지(정확히 말하면 무인도)로 가게 되면서 겪는 낯선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s://wonderfulmind.co.kr/success-in-your-new-job/
3. 위대한 개츠비
만약 웹툰이나 드라마에서 ‘평범한 내가 알파남/알파걸과 결혼하게 된다고?’라는 주제로 하면 또 재밌게 볼 것이다. 암튼 재미있는 주제라는 뜻이다. 그러고보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로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한번 읽어보면 좋겠다.
4. 적과 흑
‘사회적 배경과 연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딱딱하지만 흥미로운 주제를 연애소설로 둔갑시켜 쓴 책이다. 한번 읽어보면 좋을듯!
5. 롤리타
우리가 보편적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랑이 영화에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해롤드와 모드’라는 영화인데 19살 소년과 죽음을 앞둔 할머니가 연인이 되는 영화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H8uzRUSMwwU
물론 실제로 나이 차이가 많은 특히 미성년자와의 연애를 꿈꾸는 것은 “Vomit”할 짓이다.
롤리타 유튜브 리뷰를 봤는데 주제는 프레임에 가두려고 하는 인간의 이기심을 주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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