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줄여서 스우파) 프로그램이 유명하다 하여 시청하였는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아이돌 댄스는 춤을 추는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라면 스트릿 댄스는 자신을 ‘춤’으로 표현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다소 묵직하고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보이는 것 같다.
특히 이채연 참가자같은 경우 아이돌 출신으로서 묵직함보단 가볍고 아름다운 느낌이 많이 들었다.
‘하.. 나는 아이돌 춤도 따라하기 어렵던데, 스트릿 댄스는 그냥 보기만 해야겠다.’
문득 춤의 유형에 대해 알고 싶었고 어떤 춤이 접근하기 쉬운지 궁금했다.
①민속 무용
한 나라나 지방에서 자연적으로 생겨나 세월의 흐름에 따라 독특한 형태로 발전한 춤으로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뿌리 박혀 전해 오는 특성이 있다. 이는 개인만의 것이 아니고 집단에 의하여 통일된 공동체 의식과 기원에서 발달된 점이 공통된 성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때로는 그 발전 과정에서 직업화하고 전문화된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론 민간, 특히 농경·어로·유목민족 사이에서 발생하여 전승되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한국민속대백과사전)

②발레

발레(영어: ballet)는 유럽에서 발생한 무용 예술이다. 발레는 본래 유럽의 궁정과 귀족사회에서 향유되던 사교무용이었다.
오늘날의 발레를 고안하고 전파한 것은 러시아이다. 17세기 러시아 황제 표트르 대제는 프랑스의 유명한 무용가들을 불러들여 발레를 본격적인 무대예술로 발전시켰으며, 이들이 활동하던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마린스키 극장은 세계 발레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된다.
발레는 학습과 더불어 몸에 익숙해질 정도의 수준을 터득하기 위해 수년의 훈련이 필요하며, 능숙함을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요구된다. 전 세계적으로 발레교습소에서 교육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는 자신들의 문화를 사용하여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③왈츠
왈츠라는 이름은 대개 독일어의 waltzen(구르다, 돌다)에서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서 오스트리아와 남독일에 걸쳐있던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인 13세기경부터 오늘날의 티롤주와 바이에른 지역 농민들이 추는 벨러(weller)에서 그 기원을 찾기도 한다. 혹은 프랑스 프로방스의 옛 춤 볼타(volta)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다. 대체로는 18세기 말경부터 오스트리아와 바이에른 지방에서 발생한 3/4박자 보통빠르기의 춤곡을 칭한다. 그 직접적인 전신은 독일의 춤곡 렌틀러와 랑가우스를 들 수 있는데, 특히 춤곡으로서의 왈츠는 오스트리아의 춤곡 렌틀러에서 발전한 것으로 본다. 왈츠의 템포는 크게 구별하여 렌틀러계의 비교적 완만한 것과 빈 왈츠처럼 빠른 것으로 나뉜다. 왈츠는 남녀가 서로 껴안고 원을 그리면서 추는 춤을 지칭한다. (출처: 빈체로)

④근대무용

이사도라는 정형화된 방식과 작위적인 창조성에 격렬히 반대했으며, 춤이라는 예술을 모든 부자연스럽고 억지스러운 요소에서 해방시켜 자연스런 움직임으로 되돌리고자 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⑤현대무용

즉, 전통적인 발레에 대한 문제 제기로 시작된 새로운 무대무용이다. 규정된 형식이나 기교를 떠나 자유와 새로움을 추구하여 출발하였으며 자유롭고 개성적인 표현력을 강조한다.
모던댄스는 창조적이고 개성적인 특성으로 시대마다 양식도 각기 다양하다. 어제의 모던댄스는 이미 오늘의 모던댄스가 될 수 없으며 시대와의 적합성이 엄격한 조건이 된다. 이처럼 모던댄스는 반(反) 발레를 출발점으로 20세기에 개발된 창조성과 현대성을 명제로 하는 새로운 무대무용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본스타 트레이닝센터 대전캠퍼스)
⑥아크로밧 댄스(곡예)

아크로 댄스는 클래식 댄스 기술과 정밀곡예 요소를 결합한 댄스 스타일입니다. 그것은 운동 캐릭터, 춤과 곡예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안무,댄스 맥락에서 곡예의 사용에 의해 정의됩니다. 곡예의 특징은 춤과 곡예 운동 사이의 부드럽고 우아한 전환입니다. 또한, 무용은 곡예 내용과 관련하여 곡예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댄스 무브먼트의 상당 부분을 가져야 합니다.
⑦디스코 댄스

디스코(disco)는 빠르고 경쾌한 리듬감으로 이루어진 대중음악 장르이다. 1977년 존 트라볼타 주연의 영화《토요일 밤의 열기》(Saturday Night Fever)가 세계적으로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널리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1979년부터 격렬한 동작에 의한 정렬적인 디스코가 젊은이들에게 급속도로 전파되었다. 그 후 디스코에서 하우스 디스코로 발전되었다. 대중적인 멜로디 라인으로 몸을 움직이기 쉬운 장르이며, 테크노보다는 기계적인 요소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16비트 음악인 펑크(Funk)의 빠른 템포를 빌려온 것으로 춤 추기 좋은 8비트의 흥겨운 곡조로 변형된 것이다.
⑧스트릿댄스

스트릿댄스(street dance)란 일반적으로 1960년대 이후, 각 문화의 전통 무용이나 발레, 현대무용 등의 이른바 순수무용으로부터 유래하지 않은 다양한 대중문화 기반의 춤을 일컫는 용어이다. 스트릿댄스의 세부 장르로는 팝핀, 락킹, 비보잉, 왁킹, 프리스타일 힙합댄스, 하우스, 크럼프 등이 있다. 이러한 스트릿댄스는 길거리 뿐만 아니라 파티나 댄스 스튜디오, 공연장 등지에서도 많이 행해졌으므로 스트릿댄스를 단순히 길에서 추는 춤으로 이해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스트릿컬쳐의 영향을 받아 발생된 모든 형태의 춤으로 이해하는 것이 올바르다.(출처: 위키백과)
⑨에어로빅

에어로빅 운동은 케네스 쿠퍼(Kenneth H. Cooper)의 에어로빅 이론을 기초로 재키 소렌슨(Jacki Sorensen)이 개발했다. 1980년대에 널리 확산되었다. 당초에는 단순히 달리거나 뛰는 동작(하이 임펙트라고 불린다.)을 이용해 운동했지만 이로 인해 피로 골절 등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에 대한 반성으로 하이 임펙트를 되도록 줄이도록 하는 운동을 하게 된다. 따라서 충격이 적은 동작들이 많이 개발되었다. STEP 운동이 대표적이다.
특별한 기구 없이 간편하게 할 수 있어 세계에서 널리 행해지고 있는 운동이다. 대회도 존재하며 공식 대회복장은 남자의 경우 아마추어 레슬링과 복장이 동일하며 여자의 경우 레오타드와 팬티스타킹을 착용한다.(출처: 위키백과)
다양한 춤의 유형을 보고 나와 맞는 춤을 찾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의 체형을 잘 살펴보면 될 것 같다.
보통 스트릿 댄스는 근육과 마르지 않은 체형이 유리한 것 같다. 물론 노제처럼 마르면서도 파워풀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마치 농구계의 마이클 조던 느낌이랄까.
어쨌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춤 유형을 찾아서 좋은 댄스 취미를 찾기를 바란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 몸 희생하여 헤어스프레이 분리수거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 | 2021.12.08 |
---|---|
피타고라스, 플라톤의 사상은 죽어서도 이해 못할 것 같다 (0) | 2021.12.06 |
식당보조알바 초보를 위한 포장용 비닐 묶는 법! (0) | 2021.11.20 |
조별과제같은 집안일, 셀프리더십을 장착하자 (0) | 2021.11.17 |
계속되는 청소, 이대로 둘 것인가?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