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알바 면접을 보았습니다.
“내일 중에 연락드릴게요~”
결국 떨어졌단 소리죠...
만약 합격했다면 구체적인 할 일, 단톡 등
인수인계 작업이나 구체적인 지시를 했겠죠.
최근에 5개의 알바를 지원했고
그중에 하나가 오늘 면접이고
결국 모두 떨어진셈입니다.
알바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시기심을
날 뽑아주지 않으신 사장님에게 서운함을
내세울 것 없는 제 자신에게 무기력함을 느꼈어요.
괜히 내 얼굴이 더 못나보이고
할 줄 아는게 없는 내가 초라해 보입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죠.
평소같았다면 ‘그래, 긍정적으로 생각하자’라고
글을 마무리하겠지만 좀만 더 하소연할게요.
가치관 충돌때문에 힘듭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
누군가는 그렇게 사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알바를 구하는데 실패한다면
그래도 더 시도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올해는 포기하는게 맞을까요
어쩌면 알바는 내가 평생 가질 수 없는 걸까요
현재 저의 문제는 제 자신의 메타인지가
너무 부족해서 저를 객관화하지 못해요.
우선 내일 면접을 더 가보고
“다른사람” 혹은 “내일, 주말”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이번달은 포기하고 다음달을
기약하고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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