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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기사 모음

밤하늘의별빛 2021. 10. 18. 15:42

LG에너지솔루션, 스텔란티스와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북미 공략 강화

이미지 출처: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7726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4위 완성차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와 북미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돼 이 회사의 차세대 전기차에 탑재된다.

 

Q. 스텔란티스는 또 어딥니까?

A. 아래 그림과 같이 이런 차들 아시죠? 얘내들 크라이슬러랑 PSA인데 합쳐서 스텔란티스라합니다.

꽤 유명한 자동차 회사이지요!

이미지 출처: https://www.motorgraph.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59

 

Q. LG는 아겠는데 에너지솔루션이 어떤 곳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간단히 소개해주시겠어요?

A. 전기차 배터리의 셀, 모듈, BMS, 팩 제품을 통해 안전하고, 빠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의 완성체 업체들과의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배터리 생산부터

폐배터리 재사용까지도 고려한 배터리 생태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미국, 중국, 유럽 4개 지역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한 유일한 배터리 기업입니다.

이번 투자로 한국-북미-중국-폴란드-인도네시아로 이어지는 업계 최다 글로벌 5각 생산체제(생산공장 총 9)를 더욱 견고히 하며, 글로벌 시장 선두 주자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대란 우려에기업들, 수소 공략 가속화

글로벌 에너지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기업들이 수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천연가스와 유가 상승이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등에서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수소 경제가 예상보다 빨리 도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수소 관련 산업에 약 18조원을 투자, 국내에서 가장 큰 투자 규모를 밝힌 SK그룹은 국내 청록수소 상업화와 고체탄소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Q. 수소에도 뭐 색깔이 있나요? 청록 수소가 뭡니까?

A. “청록하면 뭐가 생각나나요. 친환경적인 색을 대표하는 색깔이잖습니까. 아래 표를 보시면 4가지 카테고리의 수소가 있습니다. 회색수소는 천연가스를 생산하면서 수소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이산화탄소를 같이 동반합니다. 큰 규모의 회사들이 이산화탄소를 만들어내면 온실가스효과가 나겠지요. 그래서 지구온난화가 심해진다는 겁니다.

반면 블루수소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경우를 말하고, 청록수소는 아예 이산화탄소를 만들지 않고 고체 탄소로만 배출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밖에 그린수소는 전기를 활용하여 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는 만들어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린 수소를 만들면 참~~좋겠지만 재생애너지 자체가 원자력에너지보다 에너지를 덜 생산하기 때문에 효율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업들이 추구하고 있는 것은 청록수소입니다.

이를 위해 SK()는 미국의 청록수소 기업인 모놀리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청록수소는 천연가스를 고온의 반응기에 주입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해해 생산하는 수소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하지 않아 블루수소와 함께 친환경 수소로 불린다.

Q. 모놀리스가 어떤 기업인가요?

청록수소 대표주자 기업입니다.

출처: https://monolith-corp.com/

SK는 청록수소를 2025년까지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지 출처: HMG 저널

 

불붙은 미술시장...KIAF 판매액 650억 원 '역대 최고

출처:https://kiaf.org/

국내 최대 미술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 키아프가 역대 최고 매출·최다 방문객 기록을 세우고 올해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한국화랑협회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미술애호가들의 갈망이 컸고, 작품으로 심리적 위안을 얻으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만군, 워게임서 중국군에 첫 승리"전력보존 후 대규모 반격

이미지 출처: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817019002

중국의 잇단 무력 시위로 양안(중국과 대만) 간의 갈등이 높아지는 가운데 대만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워게임(컴퓨터 시뮬레이션)'에서 중국군의 침공을 효과적으로 격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미지 출처: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8/877592/

이번 워게임에서는 중국군 측에서 두 척의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산둥함, '헬리콥터 항공모함'으로 불리는 075형 강습상륙함인 하이난함, 사거리 600900의 둥펑-15 미사일, 최대 사정 1000km의 둥펑-16 미사일, 사거리 140의 웨이스 다연장 로켓포 등이 대거 동원되는 가상의 상황이 이어졌다.

 

[르포]"최대 시멘트 공장, 에너지 혁명 가동 중

지난 15일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 일대 쌍용C&E 동해공장.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와중에도 거대한 킬른(Kiln·소성로)은 쉼없이 돌고, 클링커(clinker)를 식히는 수냉식 냉각장치는 계속해서 수증기를 내뿜었다. 원용교 동해공장 공장장(전무)"2030년까지 유연탄 사용량 '제로(0)'와 외부전력 사용 '0'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혁명을 실천하고 있는 현장"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연탄 사용을 줄이고, 폐합성수지나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을 보조연료로 활용하기 위한 시설도 확충도 계속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9150t 수준이었던 유연탄 사용량이 지난해 100t까지 줄었고, 폐합성수지는 70t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순환연료 대체율 41%를 달성하고, 2030년에는 90%에 도달한다는 목표다.

이현준 쌍용C&E 대표(한국시멘트협회장 겸임)"쌍용C&E는 최근 2년간 폐열발전설비와 순환자원설비 확충 등에 2200억원을 투입했고, 3년내 2820억원을 추가 투자하는 등 5년새 5020억원을 친환경 설비 확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