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6일 기사 모음
①삼성전기, 국내 최대 '기판 전시회'서 반도체 기판 기술력 소개
삼성전기는 오는 8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전자회로 및 실장산업전(KPCA show 2021)'에서 반도체 기판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Q. 삼성전기가 어떤 회사인가요?
1973년에 창립된 삼성전기는 한국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핵심 전자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삼성전기 (三星電機, Samsung Electro-Mechanics)의 '전기' 는 한자로는 번개 전(電)과 기계 기(機)로 쓰이며, 영문으로는 Electro(전기)와 Mechanics(기계) 로 나타냅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기판, 소재, 설비 업체들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성능 FCBGA를 전시한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패키지 기판을 플립칩 범프로 연결하며 전기와 열적 특성을 향상시킨 고집적 패키지 기판이다. 전기 신호 교환이 많은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 처리장치)에 주로 사용되는 고사양 제품이다.
Q. FCBGA가 뭔가요?
최첨단 적층 기판 또는 세라믹 기판을 이용하여 생산됩니다.
②한강변 '알짜' 한남5구역 개발 속도···2,500가구 들어선다
서울 재개발 사업지 중 ‘알짜’로 꼽히는 용산구 한남5구역의 서울시 심의를 넘으며 속도를 내고 있다. 한남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의 초창기 도입 유형인 만큼 향후 절차도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해당 안에는 구역 내 지역자산인 수령 480년의 은행나무 및 느티나무 등 보호수와 지역 향토 문화재인 동빙고부군당 등을 공원 조성계획과 연계해 보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기부채납 체육시설 부지(4,955㎡)에 청소년 수련시설 및 도서관을 중복 결정해 함께 조성하고 기존 시설인 서빙고주민센터와 119안전센터는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한남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은 남산자락의 구릉지 경관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형에 순응하는 다양한 주거 유형 및 건축디자인으로 공공성을 확보했다"며 “향후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지는 서울의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 말했다.
③물가 6개월 연속 2%대 '고공행진'…월세 7년來 최대↑(종합2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며 6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은 전월(2.6%)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여전히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한 건 2009년 8월(2.2%)~2012년 6월(2.2%)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별로 보면 배추(-40.3%), 무(-44.7%), 파(-32.4%), 풋고추(-23.8%), 토마토(-10.5%), 사과(-2.8%), 양파(-11.9%) 등은 내려갔으나 돼지고기(16.4%), 수입 쇠고기(10.1%), 달걀(43.4%), 국산 쇠고기(7.7%), 쌀(10.2%), 상추(35.3%), 마늘(16.4%) 등은 올랐다.
안돼... 나 빵 완전 좋아하는데 달걀값이 올랐으니 빵값도 오르겠구나. 고기도 좋아하는데 상추도 좋아하는데 안돼..
마늘도 올랐네. 마늘 한국인이 좋아하는 채소잖아. 슬프다.
④GM, 2025년까지 美사업장 100% 재생에너지로…탄소중립 속도
GM은 재생 에너지 관련 목표를 가속화해 2025년에서 2030년 사이 1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 클라이밋 그룹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약속) 책임자인 샘 키민스는 "GM이 100% 재생 에너지 공급 계획을 강화하고 목표 기한을 2025년으로 앞당긴 것은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치"라며 "모든 기업이 100%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하고, 필요한 속도와 규모로 재생 에너지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⑤LH 직원, 부동산법인 만들어 수도권 200억대 투기
김상훈 의원 "유한회사 손쉽게 차명투기에 이용돼, 법인 투기 방지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부동산 개발회사 법인 5곳을 설립해, 경기 광명과 시흥, 성남 등지에서 2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투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경찰청이 제출한 'LH 투기 의혹 관련 현황'에 따르면, LH 전·현직 직원들이 직접 지분을 갖거나, 지인, 친척 등 차명으로 법인에 가담한 사례가 5곳에 달한다. 부동산 투기 금액만도 217억9000만원 상당이다.